오랜만의 블로그 업데이트..

 

정말 다니기도 열심히 다니고 사진은 많이 찍는데 정작 정리할 시간이 없다..

 

필름으로 치자면 구석에 먼지 뽀얗게 쌓인 사진 뒤져서 겨우겨우 정리해 올리는 수준..

그래도 이렇게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다시 좋았던 기억 한 편을 끄집어 내보니 좋다.

 

 터미널은 언제나 여행의 시작이자 끝인 장소..(이긴 하지만 이번엔 승용차로 갔음-_-;)

 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한 서부시장..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다.

 열심히 메밀전병을 부치시는 상인..

 파는 곳이 워낙 많음에도 대부분 주문분을 만들어 배달하는 데 여념이 없으셔서 현지에서 바로 먹기가 생각외로 힘들다. 특히 일요일엔 걍 포기..

 메밀 전병..시장에서 먹는 게 저렴하고 맛있다. 다른 곳에 가면 비싸다.

 수수부꾸미..

 올챙이 국수..

 순대국밥..

 라디오 스타의 그곳! 영월의 명소!

 기념사진 한 방..

 내부는 온통 라디오스타로 도배..

 

 옛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

 여기저기 라디오스타 촬영관련 팻말이 곳곳에 붙어있다.

 

 

 이거슨 전국 3대 닭강정 중 하나인 일미 닭강정!!

 살짝 매콤한 게 맛있다.

 

 저녁 산책하기 딱 좋은 곳..

 

 

 

 영화배우 유오성도 영월 출신이라고 한다.

 단종 유배지였던 청령포..슬픈 군주의 도시..

 이곳에서 세조가 내린 사약을 먹고 승하하셨다.(사실 사약은 아니고 뒤에서 교살했다고..이런..)

 조선시대 왕릉 중 유일하게 수도권이 아닌 곳에 위치한 정릉..

 고전 장화,홍련의 이야기의 유래가 바로 이곳 정릉..

 

 

영월의 또 하나의 명소 대한민국 형상의 한반도 지형마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