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2X라고 하면 아마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듯 합니다..
예전에 게임파크란 회사에서 국산으로는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가 발표되었었죠..GP32..
기존 일본산 콘솔처럼 다양한 게임제작 서드파티들을 보유하기 힘든 국내 사정 상 패키지게임보다는 오픈소스정책으로 다양한 애뮬레이터들을 돌리거나 기존 게임을 포팅하여 GP32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소위 소비자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멀티머신격 성격을 보여주어서..국내보다는 유럽쪽에서 호평을 받으며 오랜 인기를 끌어 온 기종입니다..
그 후속으로 XGP가 곧 발매 예정에 있습니다만..
GP2X는 게임파크에서 분리 된 게임파크 홀딩스가 자체 제작 머신으로 역시 오픈소스정책으로 현재 다양한 아마추어 개발자들께서 각종 애뮬이나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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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발매로 펌웨어 버전이 2.0입니다만..아직 손봐야 할 부분이 많아보입니다..
각종 자잘한 인터페이스도 수정이 되야할 것 같고 가장 중요시되는 기능인 애뮬레이터도 좀 더 버전업들이 이루어져야 완벽한 애뮬머신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중소기업제작이라 그런지 기계자체의 마무리가 좀 부족해 보이는 점도 있지만 이건 애교로 봐줄 만 합니다..가격이 저렴하거든요..
SD메모리 지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용량을 사용할 수 있고..(요즘 SD 2기가가 4만원 대입니다..ㅡ.ㅡ)
전문기기만큼은 아니지만..PMP겸 MP3플레이어 겸..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 이동시 다양하고 돈 들지 않는 추억의 게임기능까지!!포토뷰어를 만화책 뷰어로 사용할 수 도 있으나 되도록 삼가해 주시고..^^ 끊임없이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까지 제작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만으로도 이 머신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