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와 그에 관련된 끔직한 과거..그리고 저주의 반복...
그렇습니다!! 헐리우드판 주온은 바로 이것!!

중간중간 나와주는 고어씬은 몇 안되지만 꽤 인상적이었고 긴장감도는 분위기의 연속도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제목이 왜 데드버드인지는 좀 미지수..(물론 새가 죽은 것이 나오긴 나옵니다만..)

이런 막무가내식의 철저히 인과관계를 무시하는 저주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 영화에선 나름대로 좀 못된 사람들만 당하게 되니 그나마 심리적 위안감(?)이 오는군요.
결국은 금에 대한 탐욕이 그들을 저주의 공간으로 이끈 셈이니까요..

그나저나 1시간 30분짜리 영화라..왠지 90년대 초중반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허허~그러고보니 어느순간부터인가 영화의 기본 러닝타임이 두시간이 되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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