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의 주된 게임라이프는 콘솔게임이었습니다만..8BIT에서 16BIT로 넘어가는 과정 + 16BIT동시기에 빼놓을 수 없는 MS-DOS시절의 XT게임시절이 중요해서 잠시 콘솔과는 다른 PC게임..즉 외전격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대체로 이제껏 뭔가 대세..와는 좀 떨어진 생활을 해왔습니다..
남들 다 하는 것보다는 조금 다른..그래서 다소 손해 본 적도 있고 불편한 경우도 있었죠..

남들 다 VHS살 때 베타방식 플레이어 샀다가 피봤고..남들 다 패밀리 살 때 재믹스 사서 좀 더 일찍 운명을 달리(응?)했죠..
그게 이어져와서 휴대폰도 삼성보다 LG 좋아하고..게임에서도 남들 다 당시 1등 기업인 닌텐도나 소니 플스로 선택할 때 주구장창 세가와만 인연 맺었구요..

하지만 후회는 없죠..오히려 주류에서 느끼는 안락함 보다는 비주류에서 다소 불편하지만 더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볼 수 있었거든요..남들 다 좋다는 것만 보고 살면 재미없잖아요..아니 그리고 오히려 비주류가 주류보다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또 서론이 길어지니 여기서 일단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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