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작품이면 제가 태어나기 전에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았을 정도로 먼 과거의 영화입니다.

그렇다보니 현재의 기준에서 본다면 솔직히 이 영화는 "공포영화"는 아니지요..

아무리 공포물이라고하면 넌더리를 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하품 길~~게 내뿜을 테니까요..

그렇지만 공포라는 분위기를 느끼기에 그당시 특수효과라든지 여러 영상적 기교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 뿐이지요
(무덤이 정확히 반으로 쪼개진다든지, 오호호호호호호호~~하면서 울리는 웃음소리는 고전 호러의 단골 연출기법이죠^^)
영화자체가 영 재미없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철저하게 사리사욕을 위해서 악행을 일삼던 인물들의 권선징악적 스토리는 개인적으로는 꽤나 좋아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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