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공포영화

바라쿠다 대사건(Barracuda)

루다아빠 2013. 7. 17. 00:26

==본 게시물 내용은 "80년대 악취미 비디오 입문"에 소개된 내용을 발번역 한 것 입니다. ==

 

 

 

 

 [저주받은 맹독물고기 ~ 인류멸망의 위기]

원제 : BARRACUDA,78년작.

 

닥치는대로 시선을 잡아끌법한 단어를 나열해놓은 타이틀이지만

"저주받은"이외에는 꽤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다.

 

폐수로 흉폭하게 된 바라쿠다가 사람을 습격하는 전반부와 그 독액을 인간에게

사용하는 것을 저지하려는 후반부로 나뉜다.

 

똑같은 살인 바라쿠다가 나와서 매우 시끄럽게 된, 그 이름 그대로 "바라쿠다"란 TV

영화가 한때 미친듯이 방영되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의 작품.

 

감독인 해리 카윈은 역시 이탈리아인같은 사람.

이 영화를 만든 이듬해 사망하였다.

 

"죠스"이후 수중 패닉 호러 아류작이 자주 만들어지고 있었고, 같은 이탈리아제

"맹수대탈출"보다 아이디어가 앞서 있어서, 그런대로 평가는 받는 작품.

 

 

 

 

 

 

 

 

 

 

[개인 감상평]

IMDB 평점 3.7/10대로 그냥저냥한 영화.

 

한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에 의해 살인 바라쿠다가 등장해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스쿠버다이버인 주인공에 의해 밝혀지는 음모를 다룬 영화로 죠스와 같은 수중크리처물을 다루는 

영화의 일반적인 결말과는 달리 꽤 암울한 사회적 결말이 의외였던 영화.

역시 사람이 나쁜 놈들이지..

영화는 역시나 유튜브에서 풀버전으로 감상 가능함.

국내에서는 "바라쿠다 대사건"으로 비디오발매 된 적이 있음.

 

그러나 저러나 바라쿠다랑 곰치랑 다른 종인가?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종인 건 확실한데..

아무튼 괜시리 곰치국이 생각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