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여행

2009년 여름..동경..

루다아빠 2009. 8. 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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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거엔 일본에 꼭 가보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키하바라"였다.

게임..애니의 천국..오덕의 성지..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니 좀 시들해졌다고 할까..

게임을 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과거만큼의 덕력은 사라졌고..

또 이미 큐슈나 오사카 등에서 일본에 대한 컬쳐쇼크는 익숙해진 터라 "아키하바라"에 대한 감흥은 거의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시티헌터의 배경인 "신주쿠"..일본의 명동 "하라주쿠"..."시부야"의 미도리스시는 다시금 동경을 찾고 싶게 만드는 곳임엔 분명한 것 같다.

아울러 이번엔 실패한 지브리스튜디오는 다음엔 2세와 함께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