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여행

후쿠오카 여행기 -캐널시티-

루다아빠 2005. 7. 3. 19:47


복합 지상 쇼핑 센터 캐널시티..현재 바겐세일기간 중이 었다..

 

 

아주 잘 꾸며진 대형 쇼핑센터..대단하다..야경이 더욱 멋지다고 하던데..
사실 난 쇼핑 쪽에는 크게 신경쓸게 없었고..관심있던 부분은..

 

이곳 4층에는 영화관과 세가클럽이 있다.

역시 이곳도 아케이드 보다는 인형뽑기가 대세..기왕에 온 거 나도 한번 해봤다..

한 번만에 건담하나를 뽑았다..후후후..
인형배출구 바로 앞에 떡하니 세워진 상자를 노렸는데 갈고리가 들고 올라오다가

떨어뜨렸지만 그게 데구르르 굴러서결국 GET~~!!이히히~

 

캐널시티 외곽모습..소닉상도 보인다..

 

지하1층부분에 늘어선 잡화점들..

 

관광객들이 쓰고가는 일종의 방명록들..

 

앗!같은 학교 한국인이다!!

밤에 전등이 켜지면 참 예쁠 것 같은 구조물..

 

다른 일행이 쇼핑에 매진하는 동안 나는 잠시 하카다근교의 다자이후에 가기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

무려 10분에 100엔이라는 도둑 인터넷을 썻다..흑~

(한국 기차역에서도 500원에 15분인데..)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관광오면 자국 돈 100엔으로 1시간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널려있는 걸 보면..

뭐..확실히 IT강국임을 느낄 지도..

(2012년 수정..PC방 많다고 IT 강국은 아니라는 걸 깨달음)

컨셉인가..전통의상과 양복간의..

일단 또 한동안 걷고 다녔으니 배가 고프다..이것저것 사고도 돈이 좀 남아서 과감하게 비싼 거 먹어보기로 했다!

 

나는 마구로스시덮밥(정확한 명칭이 기억이..830엔..커헉~근데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회덮밥도 거의 7~8000원 꼴인 걸로 보면 회양도 넉넉하고 양도 되는 편이고..싼 편인가..)

 

카츠동(돈까스덮밥)

 

이건..이름이..아무튼..돈까스..

햄버그정식..

저녁을 해결한 후 여기서 다시 두팀으로 나눠져 이동했다.
한팀은 계속 남아서 쇼핑을,
나와 다른 한사람은 하카다 근교의 다자이후텐만구에 가보기로 했다.

-계속-